길메리요양병원 “송편 빚으며 명절기분 내세요”

2021-09-14     전상헌 기자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길메리요양병원은 추석을 앞두고 13일 송편빚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면회가 어렵게 되면서 병원 측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부터 정부의 추석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요양병원·시설 방문 면회가 가능해졌지만, 환자·보호자 모두 백신별 권장접종 횟수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접종완료자만 접촉면회가 가능하다.

이에 환자 가족 면회가 당장 불가능해지면서 환자-보호자의 위안이 되기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우아의료재단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에서도 지난 10일 입원환자를 위한 송편빚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