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중 양성 등 울산 어제 35명 신규확진

2021-09-15     전상헌 기자
울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울산에서는 35명(울산 4771~4805번)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26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이 중 16명은 자가 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남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난데 이어 남구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과 중구 식당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이들 집단과 관련된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남구 요양병원 관련 30명, 남구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31명, 중구 식당 관련 58명이 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9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