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학 시의원, 옛 울주군청사 조속 개발 촉구

2021-09-15     이형중 기자
손종학 울산시의원은 14일 의회 부의장실에서 시 및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과 ‘옛 울주군청사 복합개발사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종학 의원은 울산시 및 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 전달 및 신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손종학 의원은 “2017년 울주군청사가 청량읍 율리로 이전된 이후 현재까지 빈 건물로 방치돼 도시경관이 저해되고 야간 청소년 범죄가 발생 될 우려가 있다”며 “특히, 공무원·민원인의 발길이 끊긴 상권은 코로나까지 더해져 급격하게 위축돼 상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의원은 “옥동 주민의 안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줄 것과 조속한 시일 내에 인근 주민들과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