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학교운동부發 등 울산 31명 신규확진

2021-09-16     전상헌 기자
울산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있다. 15일 울산에서는 31명(울산 4806~4836번)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25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이 중 5명은 자가 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새로운 감염집단도 나왔다. 지난 14일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동구의 한 학교 운동부 관련 확진자 집단으로 이틀만에 직·간접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또 중구 장노년층 유흥업소 관련, 남구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이로써 이 집단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장노년층 유흥업소 관련 59명, 남구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32명이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6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