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정4동 위기가정에 희망풍차 지원금 400만원

2021-09-27     정세홍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지난 24일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후원으로 남구 신정4동 위기가정에 희망풍차 긴급지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울산적십자는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를 혼자 키우다 십자인대 파열과 무릎연골파열로 근로능력을 상실한 2인가구를 포함한 2가구에 4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A씨는 “건강상의 문제로 일을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자녀를 키우려니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꿈꿀 수 있어 희망을 얻었다. 가장 힘든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준 울산적십자와 지역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