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이기흥 韓체육회장과 간담회
2021-09-28 이형중 기자
이 위원장은 “이번 반쪽짜리 전국체전 개최는 방역당국에서 최종결정은 했겠지만 협의과정에서의 대한체육회의 역할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 울산 전국체전은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가 적극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지역체육회의 현안을 설명하며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채익 위원장은 “울산시의 체육 인프라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울산의 부족한 체육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해 내년 전국체전을 넘어 국제 규모의 체육대회도 유치할 수 있는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