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기초연급 수급 소외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집중 발굴기간 운영

2021-09-28     이우사 기자

울산 북구는 오는 11월30일까지 기초연금 수급에서 소외된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초연금 수급 가능성이 있는 최근 5년 이내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유선 안내 위주로 조사가 진행된다. 신분 노출을 꺼려하는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위해 직접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해 상담할 수 있는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상담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1355)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이 기초연금 수급으로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