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초의 든든한 후원인 심규훈 (주)일신테크 대표, ‘천가지 미래’에 보내는 도서 1000권 4년째 기탁

2021-09-29     차형석 기자
울산 남구 옥동초등학교(교장 이진수)는 최근 (주)일신테크(대표이사 심규훈)로부터 도서 1000권을 기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일신테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요구사항을 받아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정했고, 지난 24일 ‘천 가지 미래에게 보내는 1000권의 책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일신테크는 달천농공단지에 위치한 자동화설비 생산 업체로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매년 1000만원 상당의 학교발전기금을 4년에 걸쳐 기탁해왔다.

심규훈 대표는 또 평소 지역 학생들의 교육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어 올해도 우현장학재단을 통해 울산경찰청 순직 유가족 자녀를 비롯해 장학금 총 59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진수 교장은 “매년 옥동초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마음 써 주신 심규훈 위원장님의 따뜻한 기부로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