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학 울산시의회 부의장, “옥동 은월마을 재개발 진행되어야”

2021-10-01     이형중 기자

손종학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30일 시의회 제1부의장실에서 은월마을 주민 및 시 관계자 등 10여명과 ‘옥동 은월마을 재개발 관련 주민 민원청취’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손종학 부의장은 “옥동택지지구 내 은월마을은 택지개발이 완료된 지역으로 관련 법상(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기존 기반시설 및 주변 환경에 적합하도록 과도한 재건축을 지양하고 사업이 완료된 때의 현황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지구단위변경은 사실상 불가한 사항”이라며 “다만 도시 및 주거 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사업 시행은 검토가 가능해 시 관계자 및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서로 간의 이해를 돕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간담회 개최이유를 설명했다.

울산시측은 관계법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은월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손 부의장은 전했다.

이형중 기자 l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