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소방서 농소119센터, 천곡동 공동생활가정서 봉사

2019-11-28     정세홍
울산 북부소방서 농소119안전센터(센터장 조동현)는 28일 북구 천곡동 소재 겨자씨(공동생활가정)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겨자씨는 부모의 이혼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양육을 받을 수 없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공동생활시설이다. 아동보호시설과 달리 일반 가정에 위탁해 가족처럼 생활하는 아이들의 자립을 돕는 시설이다. 울산에는 7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겨자씨는 북구지역의 유일한 공동생활가정으로 7명의 아동·청소년이 지내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겨자씨를 방문해 소방시설 점검과 환경관리를 진행하고 아이들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