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상금 ‘제네시스 챔피언십’ 7일 개막
2021-10-05 김창식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가 2017년부터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해온 대회로 국내 최장 길이의 코스 등 난이도 높은 코스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와 △유러피언 투어(European Tour)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Scottish Open)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The CJ Cup) 등 3개 대회의 출전권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13번홀, 1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각각 GV80, G80 스포츠 차량을 받고 특히 17번홀은 국내 최초로 해당 선수의 캐디에게도 더 뉴 G70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시즌 2승으로 다승 1위에 오른 서요섭을 비롯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과 대회 역대 우승자 김태훈, 이태희, 김승혁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제네시스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신종코로나 대응 매뉴얼을 구축했다. △공식 호텔 내 선수 전용 동선과 공간 제공 △경기전 출전 선수 전원 코로나 검사 의무화 △전 공간 발열 체크를 위한 방역 게이트 운영 △매일 클럽하우스 내부 소독 △선수, 관계자, 미디어 동선 분리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