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여야 의원들, 공공기관 추가이전 촉구

2021-10-06     이형중 기자
울산시의회 여야가 “1차 공공기관 이전은 인구 분산효과나 지역발전에 한계를 드러내면서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받아왔다”면서 정부를 상대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세영 울산시의원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 촉구 결의안’을 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18명의 여야 의원이 함께한 이 결의안은 국가의 주요기능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국토의 불균형과 지역 간 양극화로 국가의 지속 성장과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지역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공기업·공공기관 이전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결의안은 6일부터 열리는 제225회 임시회에서 상정되면 청와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