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급물살
2021-10-06 김갑성 기자
오규석 군수는 지난 6월 사업 평가 과정에서 국무조정실이 사업부지 내 일부 미편입된 국유지를 확보하라고 보완요청하자 해당부지 확보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국유지 매수를 요청했다. 이후 사업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국유지 편입 문제가 해결되자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에는 4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일광면 삼성리 산 22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0만㎡ 규모다.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교육과 문화를 위한 시설과 일광보건지소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