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주민 중심 마을복지체계 구축 위한 2차 역량강화 교육 실시

2021-10-06     정세홍
울산

울산 남구는 5일 신정1동과 삼호동 마을복지계획단을 대상으로 주민중심 마을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올해 신정1동, 달동, 삼호동, 야음장생포동이 참여해 시범 추진하고 있다. 거주지 동 주민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을 공개모집했으며 지난 6월에 발대식을 개최한 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김미경 비영리 컨설팅 웰펌 공동대표가 신정1동과 삼호동에서 실시한 주민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마을복지 핵심의제를 발굴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하며 마을복지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2차례 더 교육·컨설팅을 실시하고 마을회의를 통해 동별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