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먹깨비와 생활금융 서비스 추진 업무 협약
2021-10-06 석현주 기자
BNK경남은행은 5일 공공배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먹깨비(대표 김도형·김주형)와 ‘지역기반의 생활금융서비스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 생활금융서비스 내에 먹깨비 서비스를 탑재해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들에게 공공배달서비스를 중개할 예정이다.
기존 대형 배달서비스의 중개수수료(6~12%)에 비해 먹깨비 서비스는 중개수수료(1.5%)와 결제수수료(0~3%)가 낮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민들은 지정된 지역상품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해 배달 주문을 이용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민에게도 혜택을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기반을 둔 생활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