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주민 맞춤형 일자리...소규모 채용박람회 성료

2019-11-28     정세홍
울산 중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해 두 번째 소규모·계층 특화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중구는 28일 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중·장년 맞춤형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매번 반복되는 종합 채용박람회의 실효성 논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의 현장 면접 위주의 계층 특화로 기획됐다.

박람회에는 신한종합관리, 성도하이텍, (주)높임, 한국직업전문(주) 등 5개 업체가 직접 참여, (주)엄마손도시락, 광산개발(주) 등 3개 기업은 간접 참여했다.

이들 8개 업체는 도장과 경비, 운전과 미화, 조리 등 다양한 직종에 2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을 방문한 구인자들은 전체 284명이며 현장에서 도장과 운전 분야에 각각 1명씩, 간병 분야에 3명 등 총 5명이 채용됐다. 또 6명은 2차 면접 후 채용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