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1년 지적측량 경진대회' 북구 최우수

2021-10-07     이춘봉

울산시는 지난 9월30일 울주군 온양읍 망양 일원에서 2021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해 북구를 ‘최우수 팀’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자체 지적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정확한 측량 성과 결정 검사를 통해 지적측량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해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보유한 지적측량 담당자들로 구성된 시와 구·군 6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나 직무교육 등을 통해 지적 담당 공무원의 드론 운용 및 지적측량 성과 검사 능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구·군 지적 담당 공무원 전체 85명 중 41명이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