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예지 ‘2021울산중구문학’ 발간

2021-10-08     홍영진 기자
울산중구문학회(회장 김동관)가 종합문예지 <2021울산중구문학>(제9호·사진)를 펴냈다.

울산중구문학회는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등단 문인들의 모임으로 해마다 문예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초대글 10편과 회원들의 시, 시조, 수필,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2편, 공통글감 23편을 한데 엮었다.

울산 외 다른 지역 작가인 곽흥렬, 박방희, 박태진, 손진은, 이숙경, 조승래씨와 울산지역 작가인 류현서, 박정옥, 조희양, 한병윤씨 작품을 고르게 배분해 문학의 동반성장이라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울산 중구가 한글도시로 위상을 높이는데 동참하기 위해 ‘한글’을 공통글감으로 한 초대작가와 회원들의 작품을 수록했다.

제3회 함월문학상 수상자인 박산하 시인과 당선작 ‘반가사유상’, 황정산 평론가의 추천평도 함께 실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전달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