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4개 항만공사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성료

2021-10-08     권지혜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인천, 부산, 여수·광양 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한 ‘제3회 4개 항만공사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 대회’가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해양 디지털 뉴딜, 해양 그린 뉴딜 등을 주제로 접수된 32건의 예비창업 아이디어 중 본선 진출 8개 팀을 선발했으며,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과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발표와 질의응답 후 전문 심사위원과 유튜브 시민평가단이 평가했으며, 심사 결과 4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폐그물 업사이클 패션제품 제작 및 원단 개발을 발표한 컷더트래쉬팀, 금상은 Mobile K-AMP의 Team ARK팀, 은상은 드론 항만 안전진단의 LASTMILE팀, 동상은 폐어구 활용 Container seal 제작 We. MSH팀이 각각 수상했다.

해커톤 대회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등 총 상금 1100만원이 지급되며, 4개 항만공사는 각 수상팀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