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만65세 이상 고령자 2400명 운전면허 반납

2021-10-12     이춘봉
울산시는 울산경찰청과 공동으로 지난해 8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8월31일 현재 총 2400명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했다고 11일 밝혔다.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는 지난해 1557명, 올해 현재까지 843명이다. 시는 자진 반납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 사업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면허가 실효된 경우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