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 관내 수영장 25곳 조사 결과 모두 '적합'

2021-10-12     이춘봉

울산 관내 수영장들의 수질이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수영장 25곳을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25개 수영장의 수영장 물 74건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1건의 수영장 물에서 유리잔류염소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수질 기준에 부적합했지만, 재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에 대해 지속적인 수질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