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터엑스, 모교 UNIST에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2021-10-13     차형석 기자
(주)인터엑스(대표 박정윤)는 12일 UNIST(울산과학기술원)를 찾아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인터엑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며, 박정윤 대표는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출신이다.

발전기금은 경영과학부 학생 장학금과 혁신 및 기업가정신 연구센터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수학한 경험이 회사의 창업과 성장 및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경영과학부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후배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해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또 한 번의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영록 UNIST 경영과학부장은 “이번 기부는 동문 창업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모델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함께 울산지역에 기업가정신을 확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엑스는 지난해 12월 AI 교육 및 연구를 위해 정보바이오융합대학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