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 11회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2021-10-14     김창식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13일 오전 5층 의원회의실에서 제11회 울산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채봉철씨의 ‘해상풍력발전기 유지보수 크레인’ 발명이 금상(특허청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황희찬씨의 ‘광고 마케팅 업무 통합 관리 시스템’과 김조영씨의 ‘자세교정 및 뇌 기능 활성화 깔창’은 은상(한국발명회장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 밖에 이준석씨의 ‘화학 재난방지를 위한 실감형 콘텐츠’, 박성수씨의 ‘공작기계 사고 방지 시스템’, 김다정씨의 ‘스마트 주차안내 장치’는 동상(울산상의 회장상)과 함께 상금 30만원을 각각 수여 받았다.

이 대회는 울산시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울산상의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3월부터 울산 9 BRIDGES 전략 중 5대 에너지성장다리, 코로나19 예방·극복방안, 기타 생활발명을 주제로 25건의 아이디어를 발굴,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울산지식재산센터는 IP디딤돌프로그램을 연계해 국내 출원이 완료된 아이디어 수상작 중 필요에 따라 해외출원 및 브랜드 개발을 지원했고, 권리화되지 않은 아이디어들에 대해서는 고도화 컨설팅 및 특허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