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규모 민생기업 사업장 민생탐방 간담회’ 열어

2021-10-14     이춘봉

울산시는 13일 북구 달천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사무실에서 송철호 시장과 달천농공단지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민생기업 사업장 민생탐방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앞서 송 시장은 달천농공단지 내 자동차부품사인 (주)신우정밀을 방문해 생산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내연기관 부품산업의 고용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추진을 중점 논의했다.

또 시에서 추진 예정인 자동차 부품사 노동자 안전 보건을 위한 ‘심뇌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자가건강관리 사업’과 11월부터 운영할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발굴된 과제를 심도 있게 검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