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어머니회, 고교생 장학금 900만원 후원

2021-10-15     김창식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이 올해도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했다.

현대중공업어머니회(회장 정미애)는 14일 울산 동구 현대청운고등학교(교장 최수권)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현대청운고를 비롯해 대송고, 방어진고, 화암고 등 동구지역 9개 고등학교의 모범학생 18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900만원이 전달됐다.

1977년 발족한 현대중공업어머니회는 올해로 45년째 총 454명의 학생들에게 4억3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