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사망자 합동위령제 마련

2021-10-15     정세홍
울산 희망나눔 동행(이사장 심문택)은 14일 울산하늘공원에서 제8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위령제에는 박맹우 전 시장, 박태완 중구청장,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시·구·군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나눔 동행은 지난 2013년부터 울산지역 무연고 사망자 314명을 울산하늘공원 봉안당에 안치했다.

무연고 합동위령제는 죽은 사람의 혼령을 합동으로 위로, 천도하는 공동제로 희망나눔 동행은 1년에 한 번 무연고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제를 마련하고 있다. 또 행사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