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울산시 전시관 설치 운영

2021-10-15     이춘봉

울산시는 14~16일 3일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해 울산시 전시관을 설치·운영 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사 주최로 열린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정부 부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일자리 정책과 연계 사업들을 소개한다.

시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을 주제로 전시관을 설치·운영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21만개 창출과 함께 탄소 중립을 향한 울산의 도전을 알린다.

또 전시관에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3D프린팅으로 제작된 부유식 해상풍력기 등 모형 9종과 발전설비 제작·이송·설치의 전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자리 엑스포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의 우수 사례와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우리 시의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의 좋은 일자리 시책을 벤치마킹해 시정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