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기측정대행업체 능력 평가 실시
2021-10-19 이춘봉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2일까지 ‘2021년 굴뚝 시료 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은 대기환경 측정 대행업체의 분석 능력 향상과 측정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보아스환경기술 등 울산 지역 4개 대기환경 측정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 대기 분야 전문가들이 굴뚝 시료 채취 전 과정의 기술 능력과 검사 인력, 장비 확보 여부, 시험 방법 숙지 및 현장 준비 사항, 운영 능력, 결과 산출 과정 등을 평가한다. 특히 대기오염 측정 거짓 기록 등 행정 신뢰 훼손 방지를 위해 한층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기 분야 숙련도 평가를 통해 지역 환경 측정 분석기관의 시험 분석 능력 향상은 물론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