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울산행정포럼 연구회, 인문도시 울산 만들기 토론회

2021-10-20     이형중 기자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행정포럼 연구회’는 19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울산 미래비전위원회 교육도시분과위원회와 공동으로 ‘인문도시 울산 만들기’라는 주제로 합동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연구회, 미래비전위, 울산대, 인문활동가 등이 참석해 산업도시 울산 시민의 인문학 수혜 방안 모색과 참여시민이 주인이 되는 인문학 학습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미선 ‘인문숲’ 이사장이 ‘울산 인문예술문화 플랫폼 만들기’연구결과를 발표한 후 ‘인문도시 울산’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주요 내용 및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김수복 울산 시민 인문활동가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인문 활동을 소개하고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하는 인문학 운동 ‘헤윰 100’의 취지와 현재 활동,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지정 토론에서는 도시와 인문학이 만나는 방법, 울산 인문도시 활성화를 위한 소고, 울산시민 인문운동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 나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