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농어촌지역 태양광설비 지원
2021-10-22 권지혜
한국동서발전은 농어촌지역 학생과 주민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21일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송영준 울산산업고등학교 교감, 황인석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디자인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걸음기부를 통해 소외이웃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동서발전은 울산산업고등학교에 농어촌 상생기금 재원을 활용해 5.3㎾급 스마트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으며,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해 조경공간을 조성했다.
울산산업고등학교는 이번 친환경 발전설비 보급을 통해 연간 8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업과 연계한 ESG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