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2021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 2곳 선정
2021-10-25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추진한 ‘2021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신규 주민사업체 2곳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이란 지역 관광두레기획자(PD)와 협력을 맺어 지역주민이 공동체를 구성한 뒤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143곳이 선정된 가운데 양산은 ‘서리단 문화발전 위원회’와 ‘공가실’ 2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서리단 문화발전 위원회는 물금 전통막걸리와 문화공연을 연계한 사업을 펼치며, 공가실은 원동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도시락을 가족 단위로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들 주민사업체는 앞으로 최장 5년간 단계별 맞춤 지원과 함께 창업 기반을 쌓을 수 있는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을 받게 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