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심리치료·상담비 지원, 울산시교육청, 1인당 최대 70만원

2021-10-27     차형석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유치원 유아 1인당 심리 상담·치료비를 최대 70만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우리 아이 마음 토닥 심리 치료·상담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학부모가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심리 치료와 상담을 받고 비용을 먼저 납부하면, 교육청이 납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청한 유아 1명당 1회 5만원, 최대 14회 지원한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