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선반·용접 직종 동메달과 장려상 수상

현대공업고등학교(교장 채영기)는 기능부 선수들이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CNC선반, 용접 직종에서 동메달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11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현대공고는 CNC선반, 용접, 산업제어 3개 직종에 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CNC선반 직종에서 3학년 한동진이 동메달, 3학년 이승준, 2학년 황성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용접 직종에서도 3학년 김민준가 동메달, 김민욱이 장려상을 받아 총 5명이 입상했다. 

채영기 교장은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가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전국의 선수들 사이에서 입상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교사와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재학생들이 도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전 교사가 온힘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