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독후감 공모 당선작 선정

2021-10-28     이우사 기자

울산 북구는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독후감 공모 당선작으로 10개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제4차 책 읽는 북구 추진위원회를 열고 최종 당선작을 가려냈다. 아동·청소년 부문에는 정수민, 하현서, 이하영씨가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를 차지했다. 성인 부문에는 최우수에 정희숙씨, 우수에 허준·곽춘화씨, 장려에 김정은·김주현·이혜민·박명옥씨의 작품이 각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중 열릴 예정이다. 

북구는 올해 함께 읽는 북구의 책으로 ‘다산의 마지막 습관’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독서운동을 진행하고, 9월까지 독후감을 공모한 결과 총 31편이 접수됐다. 

북구 관계자는 “독후감 공모를 통해 책 읽는 도시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