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동서발전, 상생협력 통해 우수기업 발굴

2021-10-28     권지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와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 2016년도부터 지역 상생 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TP는 동서발전의 지역 상생협력에 발맞춰 지역 내 우수기업의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맡아 운영 중이다.

동서발전은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지난 2020년에는 지역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지원대상을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하고 매년 50개 이상의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TP 담당자는 “동서발전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로 울산TP 역시 보다 많은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상생협력 지원사업과 함께 울산TP에서 운영 중인 창업보육사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주식회사 시너지(대표이사 장권영)는 동서발전과 울산TP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대표적인 우수 창업기업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과 지역기업의 끊임없는 동반성장을 위해 차년도에도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계속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시너지 장권영 대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창업기업에 동서발전의 상생프로그램은 큰 도움”이라며 “동서발전이 지역 창업기업 대표로서 보다 많은 창업기업의 시너지와 같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