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울산경자청 현안 점검

2021-10-29     이형중 기자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수소중심 신산업 거점 도약을 목표로 올 1월 출범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고 현안 등을 점검했다. 산건위 소속 시의원들은 홍보관 등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사업 운영상황 점검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울산의 강점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과 수소분야 융복합을 통해 수소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해달라”며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계 최고 수소도시 울산 실현의 중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스마트시티 통합관리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울산은 국가산업단지 등 위험물시설의 집적화, 고밀화로 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사각지대 없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