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시컨벤션, 11월 한·러 지방협력 포럼 등 다양한 행사 예정
울산 MICE산업의 대표적 기반 시설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유에코)에서 11월 한달간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컨벤션행사가 개최된다.
31일 유에코에 따르면 울산시가 주최하는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3일부터 5일까지 ‘한·러 30년, 극동과 북극을 세계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유에코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17개 시·도 지자체, 러시아 극동·북극지역 18개 지자체 등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러 지방정부 양자회담을 비롯해 남·북·러 삼각협력을 위한 경제협력 세션, 북극항로·물류 세션, 문화예술 세션, 러시아현대미술전, 울산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 10일부터 12일까지 2021 울산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도 개최된다. 을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관광재단,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74개사 350개 부스로 구성되는 트레이드 쇼, 국제 수소에너지 포럼, 수소 규제자유특구사업 성과 발표회, 유럽 및 캐나다 지역 수소 기업 및 기관과 연결하는 글로벌 B2B 화상상담회, 참가업체 신제품·기술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비엔씨가 주최하는 2021 제1회 울산 프리미엄 베이비&키즈페어도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 제공과 다양한 육아 물품이 전시된다.
제이엠컴퍼니가 주최하는 울산 캠핑&레저차량 박람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웨딩페어 행사도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에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