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생태교육 웹드라마 제작

2021-11-03     차형석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생태 교육 웹드라마 ‘지구인의 이중생활’을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지구인의 이중생활’은 13분 단편으로 제작됐으며, 평범한 고등학생 오혜연이 얼굴 없는 유튜버 갓생주로 활동하면서 생태·환경 보호 영상을 올린 후 같은 반 유명 유튜버와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학교 생활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오해와 갈등, 화해 과정 등을 담아 학생들의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자 노력했다.

또 웹드라마에는 주 촬영 장소인 강동고의 창밖으로 보이는 동해, 무거천의 산책로, 플라스틱과 병 등을 가져다주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자원 순환 가게 ‘착해가지구’ 등 울산의 명소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