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옥교지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2021-11-04     석현주 기자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지점장 김철홍)은 3일 울산중부경찰서장으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옥교동지점을 찾은 한 고객이 카드론을 통해 2000만원을 인출, 배우자 통장에 입금하고자 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창구직원이 거래중단을 설득하며 112에 신고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김철홍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은 “주기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내부 교육을 실시하고 피해사례를 공유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