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 6일~7일 울산태화강국가정원 야외무대에서 개최
2021-11-04 전상헌 기자
제5회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이 오는 6~7일 태화강국가정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2021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노동존중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전국 11개 시·도 12개 시민합창단이 출연한다.
합창축전은 6일 오후 5시 태화강국가정원 야외무대에서 울산 ‘더울림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안산, 대구, 대전 등의 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또 무지개마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에 걸쳐 ‘박상진 순국100주년 전시’ ‘기후위기 사진전’ ‘미얀마민주항쟁사진전’과 버스킹 포쿠스틱·뮤직팩토리 딜라잇·올포디움·룬디마틴 등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심규철 행사위원회 집행위원장은 “합창의 선율 안에는 어떤 차별이나 갑질, 혐오도 없이 조화로운 화음을 만들 듯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울산MBC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