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제자유구역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21-11-05     이왕수 기자
수소·전기 등 미래 모빌리티를 비롯해 미래 화학 신소재, 수소·저탄소 에너지 등 울산의 핵심 전략산업 도출을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민·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제자유구역발전계획은 경제자유구역이 개발·외투 유치와 지역 여건 및 특성에 맞는 혁신생태계 조성, 첨단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된다.

지난달 시작돼 올 연말 완료 예정인 용역에서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위한 추진실적과 주요 성과, 국내·외 환경분석 및 목표설정, 혁신생태계 조성 전략, 입주기업 지원사업 및 개발계획,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위한 추진체계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이 도출될 예정이다.

현재 미래 모빌리티 전략산업 중 친환경 자동차 및 선박 엔진·부품을, 미래화학 신소재 전략산업 중 화학 공정 소재 제품, 탄소 복합 소재 등을, 수소·저탄소에너지 전략산업 중 태양광·풍력·수소연료전지 부품 등을 유망품목으로 꼽고 있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