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스페셜올림픽코리아
2021-11-05 김정휘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돌고래역도단은 지적선수 4명이 출전해 출전 전종목 금메달을 석권하며 기량을 뽐냈다.
남자 -83㎏체급에 출전한 임권일 선수를 선두로 여자 -84㎏급 임기묘, 남자 -84㎏급 강원호, 남 -105㎏급 김형락까지 모두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합계 등 총 4개 종목에서 4관왕을 차지해 총 1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강원호 선수는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부분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동구청 황희동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전원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던 것은 동구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으로 선수들이 체계적인 연습을 할 수 있었기 덕분이다”며 “돌고래역도단의 선전을 계속해서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휘기자 wjdgnl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