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MBAT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총연맹, 6일 울산서 韓3체급 챔피언·국제전 타이틀매치
2021-11-05 김정휘
사단법인 K-COMBAT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중앙회장 송상근)은 오는 6일 오후 2시 울산 울주군민체육관 특설 링에서 ‘K-COMBAT 한국 3체급 챔피언 및 국제전 타이틀매치 울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사단법인 K-COMBAT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 울산광역시 킥복싱협회가 주최·주관이다.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 경상일보, KBS울산방송, 울산신문, 울산매일, 대한킥복싱협회가 후원하고 JCN울산중앙방송국이 주관 방송한다.
메인 경기는 k-combat 타이틀전으로 치러지는 2체급(미들급·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이다.
웰터급 챔피언 김해소룡체육관 송재완(27전 20승 7패)과 감량을 통해 통합타이틀전에 나서는 미들급 챔피언 손준오(싸이코핏불스·29전 21승 1무 7패)가 맞붙어 통합 챔피언을 가린다.
메인 경기에 앞서 한국 3체급 챔피언 경기 외에도 입식격투기 최정상급들이 최강 라이벌전과 국제전 등 12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장학금도 전달한다.
송상근 회장은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로 코로나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의 체육 발전과 시민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선수들에게도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휘기자 wjdgnl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