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등 청년공동체 ‘지금 봐, Law’, 행안부 평가 전국 최우수 팀으로 선정

2021-11-05     차형석 기자
울산대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청년공동체가 전국 최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됐다.

울산대는 행전안전부 주최로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청년공동체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울산시가 추천한 ‘지금 봐, Law’팀(대표 한홍비·사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팀은 울산대 법학전공 한홍비·주윤아·이종훈·최재원씨와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박도현씨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100개 팀 가운데 각 시·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추천된 18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3개팀, 장려상 5개팀 등 9개 수상 팀을 가렸다.

‘지금 봐 Law’팀은 노동법, 임대차법, 형법 등 대학에서 배운 법 지식을 활용한 법률 상담과 법률 세미나를 개최해 700여명의 주민들에게 법률 상식을 전달했고, 택배 보상 문제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상식 카드뉴스 12건을 제작해 유투브 등에 게시함으로써 생활법률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를 평가를 받았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