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사 ‘체험형 아동안전교육’ 성과 점검

북구지역 8개 초등학교 참여 ‘H-Safety School’ 마무리

2019-12-03     이형중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사는 3일 울산 북구 고헌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20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Safety School’ 찾아가는 체험형 아동 안전교육 피날레 이벤트(사진)를 가졌다.

이날 고헌초등학교 강당에서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사회연대실장, 배익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신원태 고헌초등학교장, 고헌초 학생 200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진행된 안전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왕 골든벨, 환경 과학쇼 등 교육 성과를 재점검하는 마무리 이벤트로 진행됐다.

‘H­Safety School’은 지난 6월 현대자동차 노사가 1억원을 지원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북구지역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6~10월까지 횡단보도 안전과 교통표지판을 교육하는 교통안전, VR 지진안전체험과 재난시 대피방법을 교육하는 재난안전, 응급처치 CPR, 소화기 사용법을 다루는 생활안전 등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H­Safety School’에는 고헌초, 강동초, 농소초, 매곡초, 신천초, 은월초, 이화초, 중산초 등 북구지역 8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