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갓안마을’ 도시재생사업 협약

2021-11-08     이왕수 기자
울산 북구청은 지난 5일 메아리복지원에서 화봉꿈마루길 마을관리 협동조합,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갓안마을 주민협의체와 ‘중산동 갓안마을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위한 공동체 기반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공모 신청한 ‘갓안마을 차차차’(車車車)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울산시와 경주시의 경계지점인 1만1800㎡ 상당의 중산동 일원 동해남부선 폐선 예정 부지를 활용해 관문성과 중산동 고분군의 역사성을 살려 로컬케어·역사문화센터, 공원 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들 기관 및 단체는 사회공헌사업 공유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필요한 조직을 육성·운영하기 위한 업무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