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휘웅 위원장, 국회서 울산 의료현안 간담회

2021-11-09     이형중 기자
서휘웅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료원 현안이 있는 울산과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위, 교육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울산의료원 예타 면제’ ‘울산대 의대의 지역 환원문제’ 등을 협의했다.

이날 국회 간담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 의원, 복지위 간사 김성주 의원, 국회 교육위 서동용 의원과 울산 북구의 이상헌 국회의원, 광주의 이용빈 국회의원 등 5명과 울산시 시민건강국장 등 시 관계자와 울산 보건의료 시민단체인 건강연대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울산의료원 설립 관련 예타 면제와 울산대의 울산 이전 관련 문제 등 울산 지역의료 현안들을 점검하고 이날 논의된 방안들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서휘웅 운영위원장은 “30여년 만에 교육부의 울산대 현장 감사가 이뤄졌다”며 “제도적 미비점들을 보완하도록 중앙에 건의해 울산대 의대가 정상화되고 울산공공의료원 설립 등을 통해 울산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가 개선되고 지역의료체계가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