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 실시

2021-11-10     정세홍
울산

울산 동구는 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동구종합사회복지관 붕괴 대응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 행안부 방침에 따라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기반으로 토론훈련 형태로 진행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복지관 건물 붕괴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 동구 13개 협업부서와 동부경찰서·동부소방서 등 4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초기 상황발생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소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재난수습을 위한 대응조치 실행과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우리에게 일어날지 모른다. 평소 재난발생에 대비해 상황별 임무숙지와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립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