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하1동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실종예방용 위치추적기 전달
2021-11-10 정세홍
울산 동구 전하1동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위원장 김경숙)는 9일 관내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해 실시간 위치추적기 27대를 환자의 보호자들에게 전달했다.
이 사업은 협의회가 올해 지역특성형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총 800만원이 사용됐다. 대상자는 동구보건소 추천과 복지전산망을 통해 선정했다.
위치추적 서비스는 GPS와 와이파이 방식으로 건물 지하에 있더라도 개방형 와이파이가 있으면 보호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치매노인이나 지적장애인이 위험에 처했을 경우 위치추적기의 SOS버튼을 눌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