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역 농산물 나눔’ 드라이브 스루 행사

2021-11-17     김창식
현대자동차 노사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을 돕는 도농상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현대자동차 노사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울산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H-지역 농산물 나눔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열고 H-1사1촌 결연마을 등에서 구입한 7000만원 상당 농산물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200여 개소에 전달했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의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농산물을 사회복지시설 차량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농산물은 현대자동차의 6개 H-1사1촌 결연마을 등 울주군 농가에서 구입한 쌀(20kg) 650포대, 배(7.5kg) 335박스, 단감(10kg) 400박스, 고구마(10kg) 250박스로, 이날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이 소속된 10개 협회별로 나뉘어 배분했다. 김창식기자